고려의대 18일 '감은제'...지난 1년간 모두 65명 헌체
한희철 학장은 "의학교육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고인들의 희생정신을 받들어 교육과 연구 등 의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려의대는 의학발전을 위해 헌체한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를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1996년 감은탑 건립후 사회적인 인식 변화 등으로 시신을 기증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해 지금까지 모두 857구의 시신이 기증됐으며, 시신 기증을 약정한 사람도 5400여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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