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古稀)의 나이에 접어든 회원으로 구성된 '57포토클럽'(회장 김광배)이 '힐링'을 주제로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본 세상을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쉽게 보기 힘든 풍경사진을 비롯 정물·여행 사진 등 '카메라로 보는 또 다른 영혼의 시선'을 컨셉으로 환자 및 보호자의 힐링을 위한 작품 70여점이 전시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보라매병원은 늘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후원하고 초청 행사를 벌여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많은 환자들이 노년의 눈으로 촬영한 깊이 있는 사진을 감상하며 정서적인 치유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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