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메디슨은 영화회계법인과 한누리투자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 지난 11일 이 회사의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들로부터 예비제안서를 접수했으며 14일에는 인수 후보업체들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후보업체에는 필립스, GE, 지멘스 등 의료장비업체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슨은 이들 후보업체 중 다음달 26일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이행보증금 예치와 함께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지난 1월 29일 최종 부도 처리된 메디슨은 3월 8일 법정관리에 들어가 재기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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