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7일 올해 정기총회 열어 '공동결의문' 채택
광주광역시의사회 산하 5개 구의사회는 2월 18일 동구의사회를 시작으로 27일 북구의사회까지 일제히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일차의료기관의 활성화를 위해 의료전달체계 확립 및 수가 현실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공동으로 채택했다.
어떠한 경우에도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제한 이 결의문은 이어 "수가 및 보건의료정책 결정에 있어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불합리한 구조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좋은진료환경만들기 협의체'를 통해 잘못된 의료제도가 개선돼 국민의 건강권과 의사의 진료권이 보호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개 구의사회는 또 ▲일차 의료기관 활성화 대책 ▲의약분업 재평가 및 국민선택분업 추진 ▲의료전달체계 확립 ▲수가결정구조 개선 ▲차등수가제 폐지 추진 ▲기본진료료의 요양기관 종별 폐지 ▲의원 종별가산율 상향 조정 ▲초·재진 산정기준 30일로 일원화 ▲진찰료 처방료 분리 및 진찰료 현실화 ▲불합리한 급여기준의 지속적 개선 ▲중소기업 세액감면 혜택대상에 의원급 의료기관 포함 ▲성실신고 확인제 개선 ▲미등록 및 회비 미납회원에 대한 대책 강구 등을 광주시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허 웅 회장의 인사·최동석 광주시의사회장의 격려사·노희용 동구청장의 축사에 이어 박옥기(필요한가정의학과)·김지훈(동양미인의원) 회원에게 광주시의사회장 표창장, 김유진(동구보건소)·박선영(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 씨에게 동구의사회장 표창장, 조백현 회원(성형외과)에게 동구의사회장 공로패를 시상했다.
정권율 회장의 개회사·최동석 광주시의사회장의 격려사·김종식 서구청장의 축사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임정철(서남의대 교수)·오영현(보라여성의원)·한승표 (우리아동병원) 회원이 광주시의사회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최동석 전서구의사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배유진(서구보건소)·송미숙(공단 광주서부지사)·이상출(서부경찰서) 씨에게 감사패, 이순호 회원(메디필이비인후과)에게ㅣ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근모 회장의 개회사·최동석 광주시의사회장의 격려사·최영호 남구청장의 축사에 이어 박세종 회원(박세종내과)·박형준(베스트안과) 회원에게 광주시의사회장 표창장, 최영호(남구청장·김동인(공단 광주동부지사)씨에게 남구의사회장 감사패, 허준 회원(아이안과)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김은주 회장의 개회사·최동석 광주시의사회장의 격려사·민형배 광산구청장의 축사를 듣고 조은용(첨단종합병원)·오병석(광주보훈병원)·설제학(연우가정의학과) 회원이 광주시의사회장 표창장, 장유성(광산구보건소)·김병재(공단 광주서부지사) 씨가 광산구의사회장 감사패, 김종선 회원(첨단우리병원)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홍경표 회장의 개회사·최동석 광주시의사회장의 격려사 및 송광운 북구청장·임내현 국회의원·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김동찬 북구의회의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국연근(국연근피부과의원)·권희식(권희식내과)·유병전(유병전내과) 회원이 광주시의사회장 표창장, 박철우(북구보건소)·임진우(공단 광주북부지사)·심민섭(북부경찰서) 씨가 북구의사회장 감사패, 김종팔 회원(맑은눈안과의원)이 공로패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