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외과학 분야 최대 학회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 열려
조직위원장 황규광 원장…전세계 30개국 피부미용외과 전문가 참여
국내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및 대회장 황규광·세련피부과 대표원장·전 이화의대 교수)는 한국 피부과의 역량을 결집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 유치에 성공한 세계미용피부외과학회는 2015년 9월 30일(수)∼10월 4일(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홍직 대한피부과학회장·계영철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은희철 2011 세계피부과학술대회 대회장을 비롯해 피부미용외과학회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황규광 조직위원장은 1993∼2008년까지 이화의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와 피부성형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1994년 대한피부외과학회 초대 총무이사로 학회 창립을 주도했으며, 서울 국제피부외학학회 조직위원장(2004∼2005년)·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장(2007∼2008년) 등을 역임하며 20여년동안 피부학의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100여편의 미용피부외과 논문을 발표했으며, 2000여건 이상의 여드름 흉터 치료 시술경험을 갖고 있다.
세계미용피부외과학회 서울유치 조직위원회를 홍보하고 있는 조항래 홍보위원은 "세계미용피부외과학회는 전세계 약 30여개 국가의 저명한 피부외과 의사와 관계자 1500여명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토론하고, 피부과학 발전을 도모하는 피부외과학 분야 종사자들의 올림픽"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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