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5점으로 11점 이상 향상..개선위 활동탓 평가
국립중앙의료원이 최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7.5점을 얻어 '양호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1년 조사에서 받은 76.8점에 비해 높은 향상율을 기록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의료원은 공공기관 만족도(PCSI) 개선위원회를 만들어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발굴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것이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낙후된 병원 시설의 보수와 내원객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사무기기 등을 고객이용센터에 배치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은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신개념 공공의료의 모델이자 최고의 국가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개선 시도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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