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해 전윤식 해외의료봉사단장·조종남 이화여대 총동문회장·배순희 이화의대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해외의료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2~19일 베트남 하노이 및 인근 지역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화해외의료봉사에는 전윤식 치과 교수를 단장으로 유경하(소아청소년과)·김영주(산부인과)·김한수(이비인후과)·김윤택(안과) 교수를 비롯 전공의·간호사·치위생사 및 이화여대와 의전원 재학생 등 총 27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해 캄보디아·베트남·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2차례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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