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주관 조사서...전년 대비 높은 향상률
국립중앙의료원(NMC·원장 윤여규)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7.5점을 얻어 '양호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조사(76.8점)에 비해 크게 향상된 점수다.
국립중앙의료원측은 윤여규 원장 취임 이후 내부 조직의 체질개선 사업과 고객중심의 시설 보완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것이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앞서 의료원은 '누구에게나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미션 아래 각 부서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 수행해왔다.
또 자체 환자만족도 조사 및 전화응대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 발굴과 개선책 도출을 위해 노력했으며, 공공기관 만족도(PCSI) 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자가진단 노력도 기울였다.
고객중심의 시설 보완 및 개선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의료원은 낙후 병원 시설의 우선순위별 개선 및 보수공사를 실시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립중앙의료원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신개념 공공의료의 모델이자 최고의 국가병원이 되기 위한 핵심전략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의료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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