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톨리늄톡신 등 온도 민간 제품 관리 가능 장점
헬스케어 특송 전문기업 TNT코리아가 독일계 제약사인 멀츠 코리아의 특송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TNT코리아는 보톨리늄톡신과 칼슘 필러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의 국내 운송관리와 보관 등의 업무를 맡게 됐다.
TNT코리아는 제품의 운송과 물류센터 보관 등의 전 과정을 2도에서 8도로 유지해야 하는 보톨리늄톡신 제품 등을 비롯한 7가지 제품들을 각각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환경으로 관리하고 보관 운송하게 된다. 또 자사의 헬스케어센터를 통해 온도변화 추적이 가능한 상자에 특수 포장을 이용해 전국의 성형외과 병원 등에 제품을 안전하게 배송할 계획이다.
멀츠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계 제약사로 알츠하이머·파킨슨병·우울증·신경이상 등의 개선을 위한 메디컬 케어 및 스킨 케어 제품들을 생산한다. 국내에는 보툴리늄 톡신 '제오민'과 미국 FDA가 승인한 칼슘필러 '래디어스'등을 공급하고 있다.
김종철 TNT코리아 대표는 "세계적인 제약사 ‘멀츠’의 운송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지난 10년간 쌓아온 헬스케어 특송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예"라면서 "헬스케어 운송 노하우를 살려 한국 여인들의 아름다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송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NT코리아는 지난 8월 특송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KGSP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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