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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투쟁 일반과개원의 동참"

"대정부 투쟁 일반과개원의 동참"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2.11.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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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하 일반과개원의 회장 "전국 회원 참여 위해 독려"
일반과 개원의. 제19회 추계연수강좌서 결의

▲ 박명하 일반과개원의협의회장·문승환 이사장·조창식 기획이사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전국의 일반과개원의사들이 적극 참여키로 했다.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는 25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제19회 추계연수강좌'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적극 협조키로 결의했다.

박명하 회장은  "지난 토요일 휴무에도 지역에서는 60~70%의 참여율을 보였다"면서 "의협의 대정부투쟁에 전국의 회원들이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강좌에는 사전등록 250명과 현장등록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과거 현장등록은 10명 전후 였으나, 이번에는 면허신고제와 관련해 현장등록이 많이 몰렸다.

박 회장은 "지난 춘계 연수강좌에서는 미용(비보험)파트가 통증(보험)파트보다 많이 몰리면서 미용·성형 분야에 관심이 높았다"면서 "그러나 이번 추계 연수강좌는 반대로 미용 파트 30%, 통증파트가 70%로 통증파트에 몰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증파트 연수강좌에서는 ▲골치 아픈 두경부 통증 치료 위한 해법 ▲안과·이비인후과 질환 관리 ▲알레르기 질환과 갱년기 질환 관리 노하우 ▲요통과 하지 통증 치료 해법 등이 소개돼, 회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조창식 기획이사는 "연수강좌에서 고혈압과 당뇨·고지혈증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었지만, 이번 강좌에서는 현실적으로 흔히 접할 수 있는 통증 분야로 국한했다"고 말했다.

미용파트에서는 ▲외래에 도움 되는 시술 ▲IPL과 색소 레이저 ▲쁘띠 성형 최신지견 ▲노안성 상안검 등이 진행됐다.

조 기획이사는 "타학회에서는 미용파트 부분에 고가의 레이저 강의 많이 했지만,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저비용 고효율을 강조하는 일차의료기관에서 흔히 쓰는 레이저 강의 위주로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고가의 장비가 아닌 본인의 능력과 실력만으로도 해낼 수 있는 분야로 준비했다는 것이다.

박명하 회장은 "일반과 회원들이 실력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연수강좌에서 질높은 강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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