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체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박대원)이 개방도상국 보건의료분야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7일 협력식을 갖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보건의료분야 연수전문가 파견 △해외봉사단(WFK) 파견 및 프로젝트 사업 등 무상기술협력사업의 발굴·시행 및 평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분야 개발협력을 위한 공동 또는 위탁 연구 △국외 재난 의료 지원 △국내외 조직망 및 관련 정보의 공유 등 무상기술협력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장은 "대부분의 개발도상국가에서는 필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문제가 만연해 있으며 필수 의료 서비스를 위한 재원도 매우 부족하다"며 "이번 협조 약정을 실천함으로써 의료 보장성이 매우 낮은 개발도상국의 전반적인 보건의료체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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