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석(52) 전 한국누가회 사무총장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회는 9월 3일 이사회를 열고 제 3대 사무총장에 서원석 전 한국누가회 사무총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원석 신임 사무총장은 1985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연세의대 해부학교실 강사(1991∼1993년)와 연세의료원 몽골국립의대 교환교수(1993∼2001년)·몽골 연세친선병원 행정원장(1994∼2001년)을 역임했다. 국제의료대사선교회 아시아 지역코디네이터(1996∼2004년)·국제기아대책기구 부총재(2004∼2006년)·한국누가회 사무총장(2008∼2011년) 등으로 활동하며 학술·행정·현장 경험을 갖췄다.
KOFIH는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국제협력을 증진하고,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 8월 보건복지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설립됐다. 개발도상국과 북한을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재외동포·해외긴급 구호 등을 비롯해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 기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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