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심사결정자료분석, 진료비 28.7% 늘어
구내염 및 관련병변 질환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내염 및 관련병변(K12)' 진료인원이 2007년 81만2000명에서 2011년 98만9000명으로 5년간 21.8%(약 17만7000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3일 밝혔다.
진료인원이 늘면서 관련 진료비 또한 2007년 199억원에서 2011년 256억원으로 5년간 28.7%(약 57억원) 정도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구간에서 10%대 초반의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는데, 2011년 기준 진료인원 점유율은 0~9세가 18.0%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20대가 9.6%로 가장 낮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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