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스비어, 메디컬 콘텐츠 검색엔진 '크리니컬 키' 론칭
스마트 콘텐츠 기술을 이용...빠르고 정확한 임상 정보 제공
의사들을 위한 메디컬 콘텐츠 검색엔진이 문을 열었다.
의학 콘텐츠 및 솔루션 분야 전문 출판사인 엘스비어는 차세대 온라인 임상 정보 자원을 개발, '크리니컬 키(ClinicalKey, www.ClinicalKey.com) 라는 이름의 검색엔진을 최근 론칭했다.
이 엔진은 의학 및 수술과 관련된 방대한 임상 정보로부터 의사가 원하는 정확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검색해 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검색 엔진 내에 700종 이상의 의학 서적과 400종 이상의 의학 저널을 포함하고 있어, 임상뿐만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가장 관련성이 높은 근거중심 답변을 제공하며 전문가 논평·MEDLINE 초록 및 다른 출판사의 선택된 저널도 검색이 가능, 방대한 검색 범위를 자랑한다.
크리니컬 키는 엘스비어 통합 의학 분류법(Elsevier Merged Medical Taxanomy)이라는 스마트 콘텐츠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는 엘스비어가 개발한 고유 방식으로 다른 검색 엔진에서 놓쳤던 콘텐츠뿐만 아니라 임상적으로 가장 관련성이 높은 콘텐츠를 검색 엔진 스스로 판단하여 찾아주는 기능을 한다.
이 기술은 임상 개념(clinical concept) 간의 다양한 상관관계를 이해하도록 디자인되었으며, 각 임상 용어의 연관성을 조직화함으로써 구체적이면서도 검색자의 질문에 부합하는 최선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크리니컬 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하위 카테고리(콘텐츠 종류·질병·인체 부위 등)를 이용해 원하는 검색 결과를 필터링할 수 있으며, 전문 분야 필터링 툴을 통해 임상 의사가 전체 주제에서 해당하는 분야의 심도 있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엘스비어측은 "임상 의사들은 극심한 시간 압박에 시달리고 있어 빠르고, 통합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검색을 필요로 한다"고 진단하면서 "크리니컬 키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임상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니컬 키는 일단 의과대학과 병원·의료 관련 기관에서 구독해 사용할 수 있는 모델로 론칭되었으며, 오는 7월부터는 개인 구독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ClinicalKey의 국내 론칭을 기념해
엘스비어코리아는 크리니컬 키 국내 론칭을 기념해 대학과 병원·기관 및 개인 신청자들에게 30일 무료 트라이얼 버전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 트라이얼은 엘스비어코리아 홈페이지(www.elsevierkorea.com) 또는 전화(02-6714-3127)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