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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선 서울대 명예교수 '소리귀클리닉' 진료

김종선 서울대 명예교수 '소리귀클리닉' 진료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5.0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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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인공와우 수술 도입...2013년 세계학회 대회장 겸 차기회장

▲ 김종선 서울대 명예교수
김종선 서울대 명예교수가 1일 소리귀클리닉(서울 광진구 능동 237-11 광명빌딩 1∼3층)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김 명예교수는 1966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71년 전문의 자격을 받았다. 1974년 서울의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2007년 8월 정년퇴임할 때까지 33년 동안 진료와 후학양성에 매진했다. 1988년 국내에서 인공와우 수술을 처음 선보였으며, 최다 수술기록을 갖고 있다.

1997∼1999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대한청각학회장·대한이과연구회장을 맡아 학회 발전을 견인했다. 1999년 아태 와우이식학회장에 이어 세계 이비인후과연맹 이사(2002∼2005년)·세계 이비인후과연맹 아태지역 총무(2005∼2009년)를 역임했다. 2009년부터 세계이비인후과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3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 20차 세계이비인후과연맹 학술대회장 겸 세계이비인후과연맹 차기 회장을 맡고 있다.

부친이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초대 이사장과 서울대병원장을 지낸 고 김홍기 박사로 대를 이은 이비인후과 명의 가문으로 유명하다.

소리귀클리닉(대표원장 전영명)은 지난 2월 '소리이비인후과 더퓨처센터'에서 '소리귀클리닉 이스트센터(East Center)'로 명칭을 변경한데 이어 3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제2병원인 '소리귀클리닉 웨스트센터(West Center)'를 개원했다.

소리귀클리닉 웨스트센터는 7층 규모로 인공와우·소이증·난청·이명 등 세부 질환별 전문 클리닉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클리닉을 개설, 외국인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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