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3:45 (일)
부산 부민병원 서승석 의무원장 영입

부산 부민병원 서승석 의무원장 영입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4.25 17:49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백병원 책임교수 역임…5월 1일부터 관절센터 근무

▲ 서승석 부산 부민병원 의무원장
부산 부민병원은 무릎관절 분야의 권위자인 서승석 인제의대 교수(부산백병원 정형외과)를 영입, 5월 1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 부민병원은 최근 관절·척추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전담 간호사와 외래통합센터를 도입, 환자중심의 쾌적한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현재 관절센터에 8명, 척추센터에 6명의 전문의를 포진, 인공관절·관절내시경 등 수술적 치료와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체외충격파 관절치료 등 비수술치료를 하고 있다.

서 의무원장은 부산지역 최초로 무릎 연골을 재생하는 자가세포 이식술을 시술한 주인공. 조직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최소침습 인공관절수술을 통해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해 왔다.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책임교수를 역임한 서 의무원장은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국제 슬관절 및 스포츠 관절경학회(ISAKOS)·미국 정형외과학회(AAOS)·미국 인공관절학회(CCJR) 국제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제의대 근골격계과정 책임교수·부산백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을 맡아 교육과 연구의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앞장서 왔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젊은 의료진들을 비롯해 지역사회 병원에서 평판이 높은 의료진을 영입,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10년 대한척추외과학회장을 역임한 조재림 전 한양대병원장을 삼고초려 끝에 부산 부민병원 진료원장으로 초빙한데 이어 지난 2월 울산대 의무부총장과 인제대 의무부총장 겸 백중앙의료원장을 역임한 김기용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석좌교수를 의료원장으로 모시는데 성공했다.

부민병원은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고, 시설 리모델링과 함께 환자 눈높이에 맞는 진료체계를 구축, 전국적으로 10곳에 불과한 관절 전문병원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부민병원은 김기용 의료원장의 취임을 계기로 3개 병원(부산·구포·서울) 통합의료원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정흥태 이사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관절 전문병원 지정에 이어 올해 그에 걸맞는 진료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실력있는 의료진을 대거 영입해 지역 뿐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전문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