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의약분업을 전면 재검토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전이 시작됐다. 대한의사협회는 4월 총파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잘못된 의약분업에 따른 국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의협은 3월 27일자 주요 일간지 광고를 통해 실패한 의약분업에 따른 국민의 고통을 알렸다. 이번 광고는 실제 관절염을 앓고 있는 여성 환자를 모델로 선정, 돈은 돈대로 더 들고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중·삼중으로 방문하는데 따른 불편함 등 실패한 분업 정책에 따른 폐해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