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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제5회 'QI 경진대회'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제5회 'QI 경진대회'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2.02.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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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병원 QI활동 공유로 업무개선 장려...부천병원 임재희 교수팀 대상

2월 24일 열린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QI경진대회에서 부천병원 임재희 교수(소화기내과)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제5회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QI 경진대회'가 2월 24일 오후 3시부터 순천향대 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부천·서울·천안·구미 4개 병원이 지난 1년 동안 진행했던 QI활동을 공유함으로써 각 병원 간 벤치마킹을 통한 업무개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성구 중앙의료원장·김동원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산하병원 병원장을 비롯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구 의료원장은 "현대사회는 의료기관에 단순한 의료서비스를 넘어 각 분야별 심화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며 "순천향 가족 모두가 적극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로 스스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실천하자"고 전했다.

QI 활동 발표를 맡은 연자는 각 병원별 3명으로 총 12명의 연자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내용은 ▲개원 10주년 기념사업 다문화가정 산모를 위한 출산준비교실(부천) ▲시청각 자료제공이 만성중이염 수술환자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천안) ▲투약오류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구미) ▲요로감염 감소를 위한 다중적 감염관리 활동(서울)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행사의 대상은 'BSC기법을 활용한 소화기 낮병동 운영의 CP개발과 적용'을 발표한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임재희 교수팀에게 돌아갔다. 임 교수팀에 따르면 낮병동의 표준진료지침(CP)을 개발해 낮병동 운영에 적용한 결과 환자의 만족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맛있는 치료식' 사례를 발표한 천안병원 최경순 영양사 팀과 'Laparoscopic cholecystectomy 수술환자의 CP개발 및 적용 효과' 주제를 발표한 서울병원 최동호 교수(외과)팀에 각각 돌아갔다. 이외에도 우수상에 2팀·장려상에 6팀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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