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병원 QI활동 공유로 업무개선 장려...부천병원 임재희 교수팀 대상
김성구 의료원장은 "현대사회는 의료기관에 단순한 의료서비스를 넘어 각 분야별 심화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며 "순천향 가족 모두가 적극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로 스스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실천하자"고 전했다.
QI 활동 발표를 맡은 연자는 각 병원별 3명으로 총 12명의 연자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내용은 ▲개원 10주년 기념사업 다문화가정 산모를 위한 출산준비교실(부천) ▲시청각 자료제공이 만성중이염 수술환자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천안) ▲투약오류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구미) ▲요로감염 감소를 위한 다중적 감염관리 활동(서울)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행사의 대상은 'BSC기법을 활용한 소화기 낮병동 운영의 CP개발과 적용'을 발표한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임재희 교수팀에게 돌아갔다. 임 교수팀에 따르면 낮병동의 표준진료지침(CP)을 개발해 낮병동 운영에 적용한 결과 환자의 만족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맛있는 치료식' 사례를 발표한 천안병원 최경순 영양사 팀과 'Laparoscopic cholecystectomy 수술환자의 CP개발 및 적용 효과' 주제를 발표한 서울병원 최동호 교수(외과)팀에 각각 돌아갔다. 이외에도 우수상에 2팀·장려상에 6팀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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