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원은 임영진 교수(신경외과)를 2월 3일부로 경희대학교병원장 겸 제15대 경희의료원 의료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박문서 교수(이비인후과)를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장 겸 강동경희대병원장에 임명했다.
임영진 신임 의료원장은 1982년 경희의대를 졸업했으며, 감마나이프 수술의 대가로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감마나이프학회장을 역임하고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보험상임이사, 세계신경외과학회 조직위원회 학술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의료계의 '축구스타'로 알려진 임 원장은 대한축구협회 의무분위원회 위원, 축구국가대표팀 팀닥터, 2009세계의사월드컵 한국팀감독, 대한의사축구연맹 초대회장으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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