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설·이윤정 경희의대 교수, 영국 임상 교과서 공동번역
내분비학과 당뇨병을 알기 쉽게 설명한 번역서가 나왔다.
김영설·이윤정 경희의대 교수(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는 영국 임상 내분비 및 당뇨병 교과서를 번역한 '한눈에 보는 내분비학(111쪽, 2만3000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영국의 Churchiull Livingstone 출판사의 'Illusteated Colour Text' 시리즈 가운데 '임상 내분비 및 당뇨병'을 번역한 것이다. 책은 내분비학, 당뇨병으로 두 챕터로 구성돼 있다.
설명하려는 주제를 두 페이지로 간결하게 요약해 임상 진료에 도움이 가능하도록 그림과 사진 등을 컬러화한 점이 특징. 내분비학을 학습하기 시작하는 학생에서부터 내과 전공의까지 내분비학의 개념을 쉽게 알 수 있게 해준다.
공역자인 김영설·이윤정 교수는 "쉽지 않다고 알려진 내분비학 시험에 좋은 대책이 될 것"이라며 "내분비학 전공을 생각하고 있거나 가르치려는 전문가에게도 내분비학을 이렇게 배울 수 있다는 좋은 시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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