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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포닐우레아보다 자누비아 심혈관계 이상반응 적어

설포닐우레아보다 자누비아 심혈관계 이상반응 적어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1.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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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당뇨병연맹(IDF) 제21차 세계당뇨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통합 분석 결과, 설포닐우레아(SU)로 치료 받은 환자들에 비해 시타글립틴으로 치료 받은 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주요 심혈관계 이상반응(MACE)의 발생률이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시타글립틴 100 mg/일(n = 1226) 그룹과 SU(글리피지드 혹은 글리메피리드, n = 1225) 단독요법 또는 SU와 메트포르민의 병용요법 그룹에 무작위 배정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포함하는 이전에 발표된 세 가지 무작위배정, 맹검 임상시험의 심혈관계(CV) 안전성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본 결과, 시타글립틴 그룹에서는 주요 심혈관계 이상반응(허혈성 질환 및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보고되지 않았으며, SU 그룹에서는 최소 한 가지의 주요 심혈관계 이상반응을 경험한 환자가 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머크의 당뇨병 및 내분비 사업부 관계자는 "후향적 통합 분석이라는 제한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 분석 결과 설포닐우레아로 치료 받은 환자들에 비해 시타글립틴으로 치료를 받은 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주요 심혈관계 이상반응이 더 적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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