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회, 난청· 간 이식 환자 등 지원
심한 이명증과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며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던 40대 남성 이모 씨는 "가장이 아파 두 아들과 딸들에게 늘 미안함을 갖고 있었는데, 많은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또 지난해 간암 진단을 받은 정모 씨는 인하대병원 최초로 뇌사자 간 이식 성공사례 주인공이 됐다. 정씨는 "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의료비까지 지원받게 돼 너무나 고맙고, 특히 신우영 외과교수님 등 모든 병원 교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의영 간호부장은 "입원환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최첨단 의료기술과 감성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게 돼 환자와 보호자들은 물론 모든 의료진도 함께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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