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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젠트, 가정의학회서 신제품 캐로시톨 선보여

솔젠트, 가정의학회서 신제품 캐로시톨 선보여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1.11.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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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조절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인 '로하스피니톨'을 개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솔젠트는 4일∼6일까지 대한가정의학회 주최로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2011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솔젠트는 이번 '2011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셀트리온, 유한양행, 종근당, 노바티스, MSD 등과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 홍보마케팅을 한다.

솔젠트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인슐린저항성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인 '로하스피니톨'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솔젠트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로하스피니톨과 더불어 신제품 '캐로시톨'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말 출시된 캐로시톨은 병원처방 전용제품으로 기존 로하스피니톨이 캡슐형태인 것에 반해 타정으로 총 1400mg이며 섭취 시 효과는 동일하다.

신제품 캐로시톨과 로하스피니톨은 체내에서 카이로이노시톨(Chiro-inocitol)로 전환돼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해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내 피니톨 성분은 콩이나 솔잎에서 주로 발견된다.

제2형 당뇨의 경우 음식물을 당으로 전환시킬 때 혈당 조절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카이로이노시톨(Chiro-inositol, CI)이 결핍돼 있는데, 피니톨이 카이로이노시톨(CI)을 보충해준다.

이에 앞서 피니톨은 2007년 충남대, 을지의대에서 제2형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피니톨을 섭취했을 때 혈당 및 당화혈색소 수치가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안 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인슐린 신호전달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도우면 정상 혈당 유지가 가능한 병이다.

체내에 섭취된 피니톨은 제2형 당뇨 환자에게 부족한 카이로이노시톨(CI)로 전환돼 인슐린 저항성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내용은 이미 대한내과 학회지에 등재될 정도로 그 효능과 효과가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솔젠트 관계자는 "현재 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서울 이태준연합의원, 대전 미소가득한내과 등 외 16곳에서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로하스피니톨이 처방 중이고 신제품 캐로시톨도 호응이 좋다"며 "피니톨은 인슐린저항성 개선뿐 아니라 간과 신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안질환 예방 및 치료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앞으로 당뇨환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개선효과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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