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30일까지
국립중앙의료원 갤러리 스칸디아(관장 황세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자연의 영혼 - 송수련展'을 연다.
송수련 작가는 1978년 국전27회에서 문화부장관상 수상했으며,현재 중앙대학교 한국화 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작가 중 하나.
송 작가는 30여 년 동안 자연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관조(觀照)’를 통해 현실과 관념을 연결하는 작품활동을 해왔다.
박영택 미술평론가는 “한지는 개방성, 투명성과 동시에 무한한 포용과 변이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작가 송수련의 작업은 한지를 통해 담백과 절제, 깊음의 미학을 은근하게 길어 올려준다”고 평했다.
한편 자연의 영혼 전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전시회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 의료지원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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