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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진단기 'Osteoprima', 보험급여 확대

골밀도진단기 'Osteoprima', 보험급여 확대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1.10.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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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10월부터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급여 범위 확대와 보험급여 기간을 연장한다'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병원에서 DXA 장비를 이용해 골밀도 측정 시 티스코어(T-score, 골밀도에 따른 골절 위험도를 나타내는 수치)가 2.5 이하인 경우로 투여대상을 확대하고, 골다공증치료제 투여 시에는 투여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함으로써 그 기간 동안 약값을 환자가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급여 혜택을 볼 수 있게 된 것.

급여기준이 개정되기 전에는 장비 한정이 되어 있지 않았으며, 골밀도 측정 후 치료제 보험급여 혜택을 볼 수 있는 경우는 티스코어 3.0 뿐이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의료기기 전문 기업 매크로비전의 골밀도진단기 'Osteoprima'는 개정된 기준에 해당되는 DXA(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장비로 많은 환자들에게 보험 급여 혜택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Osteoprima'는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검사를 위한 AP-Spine & Femur(Forearm option) 전용 측정기로, 미래 골절위험도 평가(Future Fracture Risk) 및 추이(Trending) 검사가 가능한 DEXA 방식의 Bed-type 장비다.

처치 후 환자별 결과를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컴팩트하고 세련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강력하고 풍부한 진단 소프트웨어로 AP-Spine & Femur 관심 부위를 짧은 시간 내에 스캔할 수 있다.

또 오퍼레이터에 친숙한 윈도우 XP 환경에서 단계식 마우스 조작으로 간편하고 손쉽게 작동할 수 있으며, ROI의 자동분석 및 의심부위의 수동분석 가능으로 다양한 해석을 제공한다.

현재 500여 대가 지역병원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사용 중이며, 경제적인 비용으로 현저한 임상성을 인정 받고 있다.

윤지현 매크로비전 대표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골다공증 환자들이 안전하고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고 급여 혜택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더불어 앞으로 DXA 장비의 사용이 활성화되면서 'Osteoprima'의 국내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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