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임채민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의 취임을 환영했다．

KRPIA는 21일 "새로 취임한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국민의 건강증진, 의료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보건의료 산업의 선진화, 그리고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복지정책의 구축 등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임채민 장관이 국무총리실장으로 재직할 때 부처간 다양한 현안 업무 조정과, 지식경제부등에서 쌓은 경륜과 업적으로 복지부 업무에 진력하면 보건복지부 관련 정책이 한 단계 발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KRPIA는 "지난 8월 12일 복지부에서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으로 인해 향후 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 활동과 향후 제약산업 경쟁력 등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한 정책과 보건의료계 전체의 전반적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이 균형 있게 추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KRPIA도 신약개발 및 연구를 통해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면서, 의약품 유통 투명화와 새로운 신약의 환자 접근성을 증진시켜 좋은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에 대한 다각적인 정부의 의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정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