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원대학교 의료경영과정 수료생 500명 네트워크 '자랑'
김진환 인제의대 교수 학술최우수상 수상
인제대학원대학교는 5일 인당관 9층 대강당에서 제15기 과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는 백낙환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백수경 부이사장(인제대학원대학교 학장)·박상근 백중앙의료원장 등 을 비롯해 교수진들이 참석, 32명의 수료생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김진환 인제의대 교수 수료식에서 '인체에서 경영을 만나다'로 학술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소통의 리더십-SNS를 활용한 소셜 리더'(이경민 메디씨앤씨), 장려상은 '섬김의 지도력'(최석구 서울백병원장)과 '목·어깨 건강관리법'(김종필 순천성가롤로병원 재활의학팀장)이 수상했다.
지난 3월 개설한 인제대의료경영 15기 과정에는 <육일약국 갑시다>의 저자인 김성오 메가넥스트 대표의 '오늘과 다른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성공', 강우현 남이섬 대표의 '상상망치', 유필화 성균관대 교수의 '역사에서 리더를 만나다' 등 총 22개 강좌가 열렸다.
2002년 개설된 인제대의료경영과정은 병원·의료산업 분야 경영자의 실무능력과 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이번 수료한 15기를 포함, 약 500명의 수료생들이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보건의료계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다.
인제대학원대학교는 8월 22일∼9월 23일까지 16기 과정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16기 과정 교수진으로는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서울대 교수(소비자학과)를 비롯해 가수 윤형주·송자 명지학원 이사장·곽금주 서울대 교수(심리학과) 등이 강단에 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