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종로구·마포구·은평구·용산구 등 5개 지역 대상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이 4월 22일과 25일, 26일 3일간 중부소방서에서 서울시 1권역(중구·종로구·마포구·은평구·용산구)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구급대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시 1권역 119구급대원 300여명의 참여했다. 직무교육에는 정명철 교수(산부인과)가 초기 대응과 치료가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중증 응급질환인 '급성 심정지와 산과적 응급질환'에 대해, 김주현·정진희 교수(응급의학과)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환자 대처법에 대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장여구 서울백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상황에 대한 치료의 시작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 구급대원의 대응에서 시작된다"면서 "앞으로 119구급대원을 위한 직무교육이 더 많은 권역으로 확대돼야 적절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급대원 위탁교육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구급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한 심정지 구급활동 평가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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