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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법인화 1년, 과감한 예산투자 필요하다"

"NMC 법인화 1년, 과감한 예산투자 필요하다"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1.04.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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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진료환경 개선 등 긍정적...발전동력 마련해야

보건의료노조가 국립중앙의료원에 대한 정부의 과감한 예산투자를 주문하고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국립중앙의료원 법인화 1년에 맞춰 최근 입장문을 내어 “정부는 과감한 예산지원과 투자로 국립중앙의료원을 현대적 시설과 장비, 우수 의료진과 충분한 병원인력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법인화 이후 국립중앙의료원의 행보에 대해 “우수 의료진을 확보하고 새로운 장비를 확충하는 등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진료환경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그러나 국가중앙의료기관으로 자리잡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는 국립중앙의료원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의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국립중앙의료원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적 뒷받침이 제대로 이뤄어져야 한다”면서 “충분한 투자없이는 낙후한 시설과 장비를 현대화하고 우수한 의료진과 충분한 병원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입으로만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중앙의료기관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떠들지 말고 과감한 예산지원과 투자로 실제 국립중앙의료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이자 중추적인 중앙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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