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개설 등 전국단위 조기진단 대국민 캠페인 계획
한국릴리는 29일 대한남성과학회와 발기부전 캠페인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올 한 해 동안 남성의 발기부전 증상을 알리고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전국 단위의 대국민 '발기부전 조기진단 캠페인'을 진행한다. 조기진단 캠페인의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모바일 사이트 오픈, 교육 책자 발생, 환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야니 윗스트허이슨 대표는 "국내 남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던 대한남성과학회와 함께 발기부전의 조기진단 확대를 위한 대국민 활동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박광성 대한남성과학회장은 "발기부전은 현재 중년 남성 2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실제 환자의 10%만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며 "발기부전 환자들이 가짜 약이나 음성적인 질환 정보에 눈을 돌리는 대신 어디서나 쉽고 정확한 발기부전 질환 정보를 접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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