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은 22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대지진 참사로 실의에 빠진 일본 장애인체육계에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도쿄에 위치한 일본장애인올림픽위원회(JPC) 사무실을 찾은 윤 의원은 이사오 호쿠고 위원장을 마나 "일본 국민의 도덕성과 높은 질서 의식으로 조속한 시일 안에 천재지변을 극복하고 재건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일본 후생노동성을 방문해 기쿠라 요시유키 장애보건복지부장에게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엔(한화 약 4200만원)을 일본장애인올림픽위원회에 지정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