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보령암학술상 박재용 교수 수상
제10회 보령암학술상 박재용 교수 수상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1.03.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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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재용 교수(가운데)와 한국암연구재단 김병국이사장(오른쪽),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왼쪽)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령제약(대표 김광호)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한 '제10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에 박재용 경북의대 교수(내과)가 선정됐다.

박 교수는 폐암 세포의 분자 생물학적 연구, 바이오마커(biomarker:생체표지물질)의 발굴, 폐암 진단용 분자영상 탐침자 및 표적형 약물전당 기술 개발 등 폐암에 대한 다양한 기초 연구를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은 15일 오전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에서 시상식을 갖고 박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박 교수는 단일염기 다형성(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을 중심으로 한 비교유전체 연구를 통해 폐암의 위험도, 치료 효과와 부작용 및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한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시하여 폐암의 유전학적 연구와 후생유전학적 연구를 시행하여 폐암의 진단 및 예후 예측과 관련된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또 현재는 폐암조직과 정상조직 간의 유전자와 단백질 발현 및 microRNA 발현을 비교 분석해 폐암의 진단 및 예후 예측에 유용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있으며, 폐암에 특이적인 표적 펩타이드를 발굴하고 이를 이용해 폐암 조기진단용 탐침자 개발 및 선택적 약물 전달체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들을 수행하며 지금까지 폐암과 관련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논문들을 100편 이상 발표했다.

박 교수는 1984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부터 경북대학교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및 생화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북대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경북대학교 보건소장, 대구·경북지역 암센터 센터장 등을 지냈다.

현재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BK21 사업단 단장, 폐암 맞춤치료 및 표적치료법 개발 사업단 단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박재용 교수뿐 아니라, 종양학 분야에서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암퇴치에 한발짝씩 다가가고 있다"고 말하고 "10회를 맞은 보령암학술상이 암 연구 활동을 더욱 진작시키고 격려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건강한 사회구현에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령암학술상' 10회를 기념해 역대수상자들이 참석한 좌담회을 개최하고 최근 암연구의 트렌드와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국내 종양학 분야 연구에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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