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특성화센터 및 클리닉을 집중 육성․지원하기 위해 외부 의료진을 영입하고 3월 1일자로 관련 보직에 임명했다.
중앙대병원은 국내최고 수준의 갑상선 센터를 목표로 최근 영입된 조보연 교수를 갑상선센터장에 임명했다. 조 교수는 지난 1995년 갑상선항진증을 일으키는 자가항체가 개인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중앙대병원은 통증클리닉을 강화하기로 하고 신화용 교수를 영입해 통증클리닉실장에 임명했다.
신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임상강사, 건국대병원 임상조교수로 근무했으며, 지난해 세계통증학회에서 실시한 국제 중재적 통증 전문의(FIPP, 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시험에 아시아 국가에서는 유일하게 합격한 바 있다.
이외에▲적정질관리실장 김양수 ▲유방클리닉실장 박성준 교수가 임명됐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