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의료기기 산업분야에 필요한 인력발굴과 공동연구 함께해
지멘스 헬스케어가 계명대학교에 5년간 특별장학금 1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22일 계명대에서 특별장학금 출연식을 갖고 최첨단 의료기기 산업분야에 필요한 인력발굴과 공동연구를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지멘스의 특별장학금 출연은 지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선도산업 인재양성 사업에서 계명대와 협력했던 것이 인연이 됐다. 이후 지멘스와 계명대는 의료기기분야 교과목 개발, 인력채용, 공동 기술개발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특히 지난해 의료기기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특별협약을 맺고 최첨단 의료기기 산업분야에 필요한 인력발굴과 공동연구를 수행키로 결정했으며, 그 후속 실천방안으로 올해부터 향후 5년간 핵심 인재육성을 위한 특별장학금 총 1억원을 출연하기에 이르렀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지멘스와의 산학협력 기회가 주어진 점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특별장학금 출연을 통해 계명대의 가능성 있는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거듭 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구 지멘스 헬스케어 대표는 "계명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은 좋은 인재를 얻고, 대학은 더욱 전문화되고 세계화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계명대와의 협력 관계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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