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부산시의사회 홈피 활성화 2위 선정
의사단체 자율권 보장 건의안 채택
부산광역시 남구의사회 새회장에 김영수 원장(김영수내과의원)이 선출됐다.
남구의사회는 17일 문화회관 영빈관에서 총 276명 가운데 163명(위임 127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동일 회장의 사퇴에 따른 신임 회장을 새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는 박희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김정훈 한나라당 부산시당 위원장·차영일 부산의사신협협동조합 이사장·조봉수 남구보건소장·윤양호 신임 동구의사회장을 비롯해 부산시의사회에서 정근 회장·이만재 부회장·이영택 부회장·김호남 법제이사·이귀숙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현용 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날 총회에서 조동일 회장은 구의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상규 원장(동재비뇨기과의원)에게 공로패를, 정해철(정해철내과의원) 문현1 반회장을 비롯한 12명의 반회장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본회의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젊은의사 사회 리더 양성 △전자처방전시 발행의사에게 인센티브 제공 △1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수가 신설 △의사단체 자율권 보장 입법화 △의약품 OTC 슈퍼판매시 의사단체 손익에 대한 연구 추진 △의협 운영 투명성 확보 등을 제49차 부산시의사회 대의원총회에 건의키로 했다.
신임 김영수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회장을 맡아 수고한 조동일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