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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 '임상연구의 활성화' 모색한다

韓-美-日 '임상연구의 활성화' 모색한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02.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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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료원-질병관리본부 18일 국제심포지엄
국내외 임상연구 우수사례 공유·발전 방향 도출

삼성의료원은 질병관리본부 임상연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선진국형 임상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나날이 발전하는 질병중심 임상연구에 대한 국내외 우수 임상연구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임상연구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

'환자에서 지역사회까지의 중개연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이 후원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선직국형 임상연구의 활성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임상연구 모델 경험 공유 ▲국민보건과 의료의 효율성을 위한 병원과 사회 중심의 임상연구 모델 개발을 주제로 조명찬 국립보건연구원장(경북의대 교수)·성균관의대 김호중·조주희 교수를 비롯 유근영 서울의대 교수·김성윤 울산의대 교수·박현영 질병관리본부 심혈관희귀질환장이 참여한다. 외국에서는 윌리엄 W. 이턴 교수(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엘리세오 구엘러 교수(스페인 심장혈관연구국립센터)·마나미 이노우에 박사(일본 국립암센터)가 좌장 및 연좌로 참여한다.

박주배 삼성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은 "최근 근거중심 의학에 기반한 의료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국제적 임상연구 수준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국가 차원의 임상연구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임상시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15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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