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5일 오후 1시 본관 B강당에서 2011년 1차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장기이식 환자 뿐만 아니라 장기이식 대기자 및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개강좌로 진행된다. 2007년부터 해마다 정기적으로 강좌를 열고 있는 장기이식센터는 올해 5월과 9월에도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이식후 예방접종과 여행시 준비(박완범·내과) ▲간암에서의 간 이식(이남준·외과) ▲이식후 합병증 관리(양재석·장기이식센터) 등이 강연된다.
안규리 장기이식센터장은 "질 높은 진료와 연구 및 장기이식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해 더 많은 환자를 돕고 싶다"며 "이번 강좌가 장기기증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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