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이관호)은 10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방문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가훈을 써주는 '1가정 1가훈 갖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 행사는 14일까지 1주일간 계속된다.
한국가훈서예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예가 양태상 씨(한국가훈서예연구원장 및 송운서예연구원장)가 원하는 고객 모두에게 붓글씨로 가훈을 써준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있거나 찾는 이들에게 예술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2011 신묘년 새해를 맞아 한 해를 더욱 희망차게 보내자는 의미에서 진료에 더해 힘차고 일필휘지한 붓글씨 가훈을 구비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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