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3일 오전 8시부터 본관 3층 대강당에서 2011년 시무식을 거행했다．
시무식은 원목실에서 준비한 2011년 대구파티마병원을 위한 기도를 시작으로 모범직원 표창, 독후감 우수자 표창과 병원장 및 의무원장의 신년사로 진행됐다．
장증태(Sr.쟌마리)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발 맞춰 그 변화를 읽고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기본사명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환자들이 파티마병원에 오면 질병을 치료 받는 전 과정을 통해 파티마인들의 환대와 사랑을 느끼고 존중받는다는 마음이 생겨나 지속적으로 파티마를 찾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2011년 병원 중장기 발전 비전을 'Holistic Healing by Holistic Care'을 제시하고 ▲의료기관인증평가를 위한 전 직원의 의료기관인평가체제 돌입 ▲OCS 개발 및 영상 EMR을 통한 Smart Hospital 추구 ▲암치료기기 도입을 통하여 적극적인 암환자 치료 ▲외래진료실 및 환자 대기실의 지속적인 리모델링 등 4대 실천사항도 발표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