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3일 본관 7층에서 신묘년 새해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박경동 원장은 시무식에 참석한 전직원에게 지난 한 해 동안의 병원을 사랑해 준 고객님에 대한 고마움과 새해에도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미의 '고객님의 미소로 보답받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둘러주고, 왼쪽 가슴에는 녹색리본을 직접 달아줬다.
또 직원 각자의 올해의 희망과 각오, 계획 등을 적은 '풍선날리기'도 자신과의 약속을 되새겨보기 위해 마련됐다.
박 원장은 "지난해 병원증축과 진료시스템개선 등 혁신적 변화를 가짐과 동시에 병원급으로는 최초로 의료기관평가 인증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소기의 성과를 거둔 한해 였다"며 "이는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더욱 중요한 한해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터닝 포인트로써 시범적 한해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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