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니얼 H. 김 교수 방문받고 정보교류 등 약속

고려대 안산병원은 6일 미국 신경외과학 분야의 저명한 한국계 척추 전문의인 대니얼 H. 김 교수(베일러의대)의 방문을 받고 베일러의대와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등 긴밀한 교류를 갖기로 했다．

이날 최재현 원장과 만나 교류를 약속한 대니얼 H. 김 교수는, 김세훈 고려의대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신경외과)가 미국 스탠퍼드대병원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할 때 미국의 신경외과 분야 교과서 <Tumors of the Spine(척추 종양)>을 함께 집필한 것을 계기로 고려대 안산병원과 인연을 맺어왔다．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대니얼 H． 김 교수는 바쁜 일정에도 김세훈 교수가 근무하는 안산병원을 찾아 교류를 약속하게 됐다.

한편 김세훈 교수는 <Tumors of the Spine> 외에도 그동안 미국에서 발행된 척추신경외과학 분야 교과서 <Surgery of the Pediatric Spine(소아 척추수술)>·<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최소침습 척추수술)>·<Pediatric and Adult Spine Trauma(소아와 성인의 척추외상)> 등을 집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