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26일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수여하는 고객가치혁신경영&고객만족경영 부문 글로벌경영대상(Global Excellent Awards)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으로 세브란스병원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은 세브란스병원이 2005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로봇수술에 성공하고 2007년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재인증을 받는 등 진료서비스를 국제적으로 표준화하고 의료의 질을 업그레이드한 점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은 2003년부터 글로벌경영대상을 만들어 국제적인 기업이나 기관의 글로벌한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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