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명 가톨릭의대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정신과)는 최근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2010>를 발간했다.
한국인 특성에 맞는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는 이 책은 국내 의과대학 교수 등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정신약물학회와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산하 '한국형 양극성 장애(조울병)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 연구팀이 약 1년 반 동안의 연구를 거쳐 완성됐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이사장 및 대한정신약물학회 부이사장, 한국양극성장애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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