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1일 환우 및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신관 1층 로비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서예가 현곡 신명섭씨를 초빙해 즉석에서 가훈을 써주고 액자도 실비로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가훈을 써 준 신명섭씨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모습이었지만, 하나도 힘든 기색 없이 시종일관 환한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했고, 가훈을 받은 사람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며 뿌듯해 했다.
김준우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신부)은 "의료원에 환우 및 보호자, 교직원들이 무료가훈 써주기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여 기분이 좋다"며 "가훈의 글처럼 우리 모두 사랑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 가훈 써주기'행사는 1~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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