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수 건양의대 교수(김안과병원 안과)는 대한안과학회가 수여하는 '2010년도 태준 안과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교수는 국내 산간벽지 등 의료 사각지대와 몽골·스리랑카·캄보디아 등에서 백내장·익상편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개안수술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2007년 캄보디아 시엠립에 '김안과병원 진료소'를 설립하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
손 교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봉사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자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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