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전직원 '운동화 출근' 운동 시작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질병을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1200명 직원 전체가 참여한다.
박재갑 원장은 "걷기운동의 생활화는 질병발생율을 감소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서 "운동화 출근은 걷기운동의 가장 효과적인 실천방안일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누구든지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5천만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중추적인 공공의료 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직원들이 단합하여 운동화 출근을 전국민 캠페인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전직원 운동화출근 운동이 시작된 25일, 이를 기념해 남산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국립중앙의료원 전직원과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국립극장 앞 해오름광장에서 출발해 남쪽 순환로를 거쳐 팔각정을 반환점으로 북쪽 순환로와 동국대 상록원까지 약 5Km에 걸쳐 90분 동안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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