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근·조장희 교수 등 강의 나서…서울대 어린이병원서
대한의학회는 10월 9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임상제1강의실에서 제18차 신경해부학 통합강좌(고급과정)을 개설한다.
의학회는 15일 "지난 5년간의 수강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고급과정으로 신경해부학 통합강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최신 영상기술을 이용한 교육자료를 통해 신경계의 해부학적 구조를 체계적이고 쉽게 강의할 예정인 만큼 신경분야의 임상의사(전문의 및 전공의)와 기초의학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cent Advances in Neuroimaging'을 주제로 한 이번 강좌에서는 지제근 명예교수(서울의대 병리학과)를 비롯해 이동수·김유경 교수(이상 서울의대 핵의학)·권준수 교수(서울의대 정신과)·김준식 교수(서울대병원 MEG Center)·조장희 교수(가천의과학대학 뇌과학연구소) 등이 강의에 나선다.
의학회는 2005년부터 신경계 영상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수요가 증가하는 신경계통의 해부학적 지식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신경해부학 통합강좌을 기초과정과 고급과정으로 나눠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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