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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후원회

분당서울대병원 후원회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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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7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후원의 밤'을 열고 국내 최초의 노인전문병원 건립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기로 중지를 모았다.

후원의 밤에는 김광웅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최영희,고흥길,현승일 국회의원, 권이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장, 박용현 서울대병원장을 비롯 600여명의 후원자가 참석, 차질 없는 개원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권이혁 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립예산 부족으로 개원이 연기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많은 분들의 지원과 격려에 힘입어 2002년 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으로서 의료계 역사에 커다란 의미를 갖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1999년 첫 삽을 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병원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늘어나면서 건립 예산 부족으로 개원에 차질을 빚어왔다. 정부는 분당병원의 예산 부족 문제에 이렇다 할 지원대책을 제시하지 못해 왔으나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국가 차원의 노인전문병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되자 부족한 예산을 전폭 지원하는 것으로 정책방향을 수정했다. 2002년 11월 준공과 2003년 3월 정식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총 812병상 규모로 신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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