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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의학강좌 큰 인기

인터넷 의학강좌 큰 인기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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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 앉아서 최신 의학 강좌를 듣고 질의응답까지 할 수 있는 사이버 의학강좌가 개원가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와 가정의학과개원의협의회는 최근 인터넷을 통한 의학강좌 프로그램을 도입, 내년부터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혀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02년부터 1년 단위로 진행되며 매주 2회 총 90회의 서로 다른 주제의 강의가 실시된다. 가입한 회원은 강의시간에 맞춰 카메라와 마이크가 설치된 컴퓨터 앞에 앉아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강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연자에게 질문을 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다. 퀴즈 풀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흥미롭게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협의회는 강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학병원 등에서 각 분야 권위자를 초빙하거나 외국 저명 학자를 강연자로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700여명의 회원이 이 프로그램에 가입했으며 회원들의 호응도가 높아 내년까지 약 1만명이 가입할 것으로 협의회는 내다보고 있다.

인터넷 의학강좌를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학술 네트워크 전문회사인 나은미디어의 채널MD〈www.ch-md.co.kr〉가 담당하며, 회원으로 가입하면 PC카메라와 멀티미디어 마이크, 화상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설치해 준다.

가입 대상은 전국 내과·가정의학과 개원의협의회 회원 또는 병원 레지던트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용료등 일체의 비용은 들지 않는다.(가입문의:023442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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