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에 대한 적응증 추가…허가 이후 매출상승 기대
대원제약은 국내신약 12호인 '펠루비'의 요통적응증에 대한 임상을 완료하고, 적응증 추가를 위한 변경허가신청서를 식약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펠루비'의 적응증 추가임상을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10개 대학병원에서 진행해 왔으며 약 1년만에 임상시험을 마쳤다.
2008년 10월에 출시된 '펠루비'는 골관절염 적응증 하나만을 가지고 있어 그 간 처방확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임상시험에 따라 요통 적응증이 추가되면 이러한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돼 처방이 활성화 되고 매출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만족스러운 결과와 함께 '펠루비'의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요통에 대한 추가임상외에 현재 류머티스 관절염 등에 대한 추가임상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신약 '펠루비'의 블록버스터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펠루비'의 요통에 대한 변경허가신청은 11월말 경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12월 부터는 '펠루비'의 변경된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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